• 2022년 글로벌 게임 시장은 약 2,082억 4,900만 달러 (한화 약 278조 6,788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0.9% 성장했으나 성장률이 크게 둔화됨
  • 이는 엔데믹 이후 경제 위기에 따른 불확실성의 심화와 전염병의 여파, 중국의 게임 규제 강화의 영향임
  • 플랫폼별로는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이 2.6%로 소폭 성장했으나, PC 게임 시장은 변화가 없으며, 모바일 게임 시장은 0.5% 감소함
  • 중국의 게임 규제 강화는 세계 게임 시장 성장에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게임 산업도 실적이 급락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PWC에 따르면 2026년까지 글로벌 게임 시장의 연평균 8.5% 성장을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은 평균 6.1%의 성장률로 회복될 것으로 보임
  •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성장, 게임 수기화 전략의 변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제공업체의 확장 등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암호화폐 기반 P2E 운영과 메타버스 투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활성화 되지 못함
  • 이에 따라 개발사들은 부분유료화 모델을 도입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음
  • 권역별 글로벌 게임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아시아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이 재편될 것으로 나타남
  • 2021년 45.4%의 점유율이었던 아시아 시장은 47.8%로 크게 성장하였고, 미국 시장은24.1%에서 24.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1. PC

  • 2022년 글로벌 PC 게임 시장 규모는 약 363억 5,200만 달러 (한화 약 48조 7,698억 원)로, 전년 대비 0.1% 성장하는 데 그쳤으며, 특히 북미와 유럽은 각각 2.5%, 2.2% 감소하였고, 아시아 시장은 1.6% 성장함 
  • PC 게임 시장의 전망은 앞으로 평균 2.5%대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게임당 평균 매출 수치인 ARPU (Average Revenue Per User)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2. 모바일

  • 2022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201년 대비 0.5% 감소한 916억 8,100만 달러 (한화 약 122조 9,533억 원)로 집계되었으나, 2023년 이후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 향후 5년간 모바일 게임 시장 평균 성장률로 북미 6.6%, 유럽 5.8%, 아시아 5.9%가 예상되며, 특히 남미시장은 9.4%로 가장 높은 성장세가 예상됨
  •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22년 처음으로 하락하였으나, 이는 일시적일 뿐 다시 예전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모바일 게임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중국, 한국, 일본과 같은 아시아 3국의 영향력이 가장 크고, 그 중에서도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플랫폼의 판도가 달라질 것임

3. 콘솔

  • 2022년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규모는 591억 4,100만 달러 (한화 약 79조 3,139억 원)로, 전년 대비 2.6% 성장하였으며, 이는 당초 4.9%의 감소 예상안을 뒤집는 결과임
  • 콘솔 게임 시장은 예상보다 선전하였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의 평균 성장률은 3.7%로 전년도 예상치인 1.3%보다 크게 상승함
  • 권역별 콘솔 게임 시장으로 북미는 2022년 2.1%로 하락했으나, 유럽은 4.9% 성장했고, 아시아는 6.3% 상승률로 2021년 16.5%에서 2022년 21.7%로 상승함
  • 글로벌 콘솔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신규 콘솔의 출시와 코로나 19로 인한 특수 상황이 맞물리며, PS5와 Xbox X/S의 판매도 급증함

  • 2022년 모든 플렛폼의 글로벌 게임 시장 점유율은 1위 미국 22.8%, 2위 중국 22.4%, 3위 일본 9.6%, 4위 한국 7.8%로 지난해 대비 미국과 일본의 비중이 줄어들었고, 중국과 한국이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임
  • 이 밖의 순위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대만이 5~10위를 차지하였으며, 스페인을 대신하여 한국과 가장 유사한 게임 사장의 형태인 대만이 PC 게임 시장과 모바일 플랫폼의 성장을 기반으로 순위권 내에 진입함
  • 글로벌 PC 게임 시장에서 한국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21년 49억 달러 (한화 약 6조 5,709억 원)에서 2022년 46억 달러 (한화 약 6조 1,686억 원)로 감소함
  •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한국이 2022년에 일본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서며 점유율이 11.4%까지 확대되었지만, 이는 일본 시장의 축소로 인한 수치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21년 106억 달러 (한화 약 14조 2,252억 원)에서 104억 달러 (한화 약 13조 9,568억 원)으로 약간 감소함
  • 중국은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 1위를 차지했으나, 2021년 282억 달러 (한화 37조 8,444억 원)에서 2022년 244억 달러 (한화 약 32조 7,448억 원)로 크게 감소
  •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2위인 미국은 유일하게 성장을 보인 국가로 2021년 169억 달러 (한화 약 22조 6,798억 원)에서 2022년 176억 달러 (한화 약 23조 6,104억 원)로 증가함 
  •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비중은 1위 미국 32.4%, 2위 영국 10.7%, 3위 일본 8%, 4위 프랑스 7.2% 순이며, 다음으로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한국, 대만 순임
  • 한국 콘솔 게임 시장은 2021년 8위에서 2022년 9위로 하락했으며, 중국은 콘솔 게임 시장에서 2021년 1.2%에서 2022년 2.9%로 비중이 크게 증가하여 8위로 상승함
  • 이외 국가들의 경우 2021년 20.5%의 비중에서 2022년 25.6%로 크게 상승하였으며, 이는 콘솔 게임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음을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