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국내 게임 퍼블리셔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2편 – 엔씨소프트

 


 

안녕하세요. 토탈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 Latis Global Communications입니다. (이하 라티스글로벌) 라티스글로벌은 귀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입니다.

오늘은 ‘국내 게임 퍼블리셔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 엔씨소프트’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화에 이어 국내 게임사(퍼블리셔)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살펴볼 기업은 모바일 시장 분석 전문 업체 App Annie가 발표한 ‘2018 전 세계 상위 52위 퍼블리셔 어워드 순위‘ ​18위에 랭크된 엔씨소프트입니다.

 

㈜엔씨소프트(NCSOFT, 대표 김택진)는 1997년 3월 설립된 대표적인 국내 게임 개발사/퍼블리셔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리니지(Lineage)’, ‘리니지2(Lineage2)’, ‘아이온(AION)’, ‘블레이드 앤 소울 (Blade & Soul)’, 길드워2(GUILDWARS 2) 등이 있습니다.

그 중 1998년 출시된 PC온라인게임 ‘리니지(Lineage)’는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시장을 이끈 엔씨소프트의 대표작입니다. 현재까지도 PC온라인게임 ‘리니지’ 시리즈는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수게임입니다.

 

리니지는 출시 첫해 매출 2억원을 올렸고 3년 만에 500억대 매출의 게임으로 도약했다. 2000년대에는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대만, 홍콩,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연매출 1000억원을 기록했다.

(후략) 출처: 아시아경제

 

 

오늘날의 엔씨를 만든, 리니지(Lineage)

 

동시에 ‘리니지’ 시리즈는 오늘날의 엔씨소프트의 대표적인‘효자 IP’(지식재산권)입니다.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모바일로 제작된 게임들이 연달아 흥행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리니지’ IP를 앞세운 엔씨소프트의 자체개발작 ‘리니지 레드나이츠(2016)’, ‘리니지M(2017)’이 국내, 대만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넷마블 개발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2016)’이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크게 흥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진출 전략이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이어지는 ‘리니지 신화’… ‘리니지M’ 흥행 돌풍

 

엔씨소프트의 해외 진출 전략은 강력한 IP와 철저한 현지화에 있습니다.

지난해 엔씨소프트는2018년 역대 최대 실적인 1조 7,15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연간 매출을 살펴보면 한국에서 올린 매출이 1조 2334억원, 북미/유럽 1283억원, 일본 352억원, 대만 367억원입니다.국내 매출이 상당한 편이며, 해외에서 거둔 성과 역시도 고무적입니다.

또한 로열티 매출도 역대 최대 실적(약 2,816억 원)을 달성했는데 , 이는 대만에서 거둔 ‘리니지M’의 흥행이 주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년 대비 39% 성장)

 

2017년 6월 국내 출시한 리니지M은 같은해 12월 대만 출시와 함께 해외 서비스를 시작했다. 원작 PC온라인 게임 ‘리니지’부터 19년 동안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대만 최대 게임사 ‘감마니아(Gamania)’가 퍼블리싱을 맡아 대만 양대 마켓에서 최고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뉴시스, 게임, 수출 新효자로 우뚝⑤]엔씨, ‘리니지M’ 흥행 세계로…해외매출 연 4250억, 오동현기자

 

‘리니지M’은 PC온라인 ‘리니지’의 게임성을 그대로 모바일로 이식한 것이 특징으로, 국내 유저들에게는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재현해 호평받은 바 있습니다.

대만에서의 ‘리니지’의 인기 역시 대단합니다. 출시와 동시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 신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는 게임입니다.

엔씨소프트가 현지 퍼블리셔와 손잡고 가장 먼저 해외 서비스한 곳이 대만인 이유도 이와 같은 인기 요인에 기인할 것입니다. 하지만 좋은 IP만을 가지고 현지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는 없습니다.

게임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게임의 재미를 고스란히 전달하면서, 언어, 그래픽, UI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완성도 있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결국 흥행의 답은 철저한 현지화(Localization)를 통한 게임의 완성도에 달려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이 ‘리니지’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현지 유저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관련 기사>

“[타이베이게임쇼 2019] 리니지M, 대만서 연일 신기록…‘용투사’ 일내나” 현장 인터뷰 기사 중 발췌

서원갑 리니지M개발실 해외 리드 매니저는 “대만은 PC때부터 리니지의 경험이 이어져 경쟁이나 강함의 표현, 혈맹 간 커뮤니티 도움 이런 것들이 한국과 거의 비슷하다”며 “특별히 다른 점이라면 대만은 과정보다는 결과를 빨리 얻고 자기를 표현하는 쪽이 더 강하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 매니저는 곧 추가될 용투사 클래스에 대해 “대만에선 강렬한 이미지가 부족해서 수식어인 용을 넣어 명칭을 (투사에서) 용투사로 변경했다”며 “클래스는 한국과 동일하게 가져가고 사냥터와 밸런스 측면에서 현지화를 했다”고 전했다. (중략)

또 서 매니저는 “대만이라고 해서 (국내와) 완전히 다르게 가진 않는다. 기본 골자는 크게 변하지 않고 대만 플레이어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후략)

디지털데일리, [타이베이게임쇼 2019] 리니지M, 대만서 연일 신기록…‘용투사’ 일내나, 2019-01-27 , 이대호 기자

 

올해 엔씨소프트는 한국과 대만 시장을 넘어 현지 국가에 최적화 된 ‘리니지M’으로 글로벌 서비스(일본, 북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리니지M 일본 출시와 관련해, 엔씨소프트 측은 ‘일본 현지화로 시간이 걸리고 있으나 엔씨소프트답게 만들어 해외 진출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1. 디지털데일리, [타이베이게임쇼 2019] 리니지M, 대만서 연일 신기록…‘용투사’ 일내나, 2019-01-27 , 이대호 기자

2. 뉴시스, 게임, 수출 新효자로 우뚝⑤]엔씨, ‘리니지M’ 흥행 세계로…해외매출 연 4250억, 오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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