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국내 게임 퍼블리셔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3편 – 게임빌
안녕하세요. 토탈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 Latis Global Communications입니다. (이하 라티스글로벌) 라티스글로벌은 귀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입니다.
오늘은 ‘국내 게임 퍼블리셔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 게임빌’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사는 글로벌 게임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최고 품질의 게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게임 관계자 분들을 대상으로 유용한 정보성 콘텐츠를 연재중입니다.
지난화에 이어 국내 게임사(퍼블리셔)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살펴볼 기업은 모바일 시장 분석 전문 업체 App Annie가 발표한 ‘2018 전 세계 상위 52위 퍼블리셔 어워드 순위’ 31위에 랭크된 게임빌 입니다.
㈜게임빌(GAMEVIL, 대표 송병준)는 2000년 1월 설립된 국내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퍼블리셔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놈’ 시리즈와 ‘별이되어라!’, ‘크리티카:천상의 기사단’, ‘로열블러드’ 등이 있습니다.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의 모회사입니다.
모바일게임 ‘별이되어라!’ 이미지 | 출처: 게임빌 공식 블로그
이 중 ‘별이되어라!(플린트 개발, 글로벌 서비스명 드래곤 블레이즈(Dragon Blaze))‘는 게임빌이 올해로 5년째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히트작입니다. ‘별이되어라!’ 는 판타지 장르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로, 인간과 용족 간의 전쟁에 관한 비밀을 찾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국내 기준 1,200만 다운로드(2019.2월 기준)수를 돌파했으며, 해외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있는 게임입니다.
2018 게임빌의 성과 및 글로벌 전략
지난해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빌은 2018년 전년 대비 6% 상승한 수치인 약 1,1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연간 해외 매출은 약 698억원으로, 전체의 62%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 해외 매출(553억) 보다도 해외 매출은 성장, 차지하는 비중(52%→62%) 역시 커졌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8년 게임빌의 해외 매출 성장 요인 중 하나는 ‘탈리온(TALION)(일본 서비스 벤데타(Vendetta))‘ 동남아, 일본 시장 공략 성공에 있습니다. 탈리온은 지난해 10월 일본 출시, 1개월 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게임빌 관계자에 따르면 ‘탈리온’을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대규모 전투인 RvR을 내세우는 등 세밀한 콘텐츠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로 서비스 5주년을 맞은 ‘별이되어라!’도 게임빌의 2018년 해외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지난해 ‘별이되어라!’의 해외 매출은 27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1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대형 업데이트가 주요 이유입니다.
무엇보다 게임빌의 글로벌 진출의 핵심은
‘글로벌 원빌드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에 있습니다.
이는 매출 성장 극대화를 목표로 전략적으로 순차 출시,
동시에 지역별 최적의 마케팅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원빌드 전략이란, 한 가지 버전으로 앱을 개발, 글로벌 마켓에 출시해 대응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시장별로 최적화된 앱을 버전별로 개발해 오픈마켓에 출시하는 방식과는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게임빌의 2019년 글로벌 사업 전략
자체 개발작 모바일 RPG ‘엘룬’도 게임빌의 올해 글로벌 진출 전략과 맞닿아 있습니다. 올해 1월 중화권 출시 성과로 게임성을 입증한 ‘엘룬’은 게임성과 지역별 현지화 마케팅(캐릭터, 코스튬 현지화/ 다양한 이벤트 등 현지 감성마케팅)으로 중무장해 올해 국내, 북미시장 순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해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1. 게임빌 공식 블로그
2. 게임빌 2018년 4분기 경영실적 자료
라티스글로벌은 게임을 잘 알고 사랑하는 ‘게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