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장] 유저층이 젊고 평균 구매력이 높은 대만 게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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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저층이 젊고 평균 구매력이 높은 대만 게임 시장’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Key Takeaways
2021년 대만의 게임시장 규모는 2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8~34세의 유저층이 전체 게임 유저 중 79%를 차지하는 대만시장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게임 쇼’라는 모토로 매년 초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에는 1월 28일에 시작하고, 1월 31일에 폐막하였습니다.
● Market Overview
대만 전체 게임 시장 규모는 세계 15번째인 12억 3,10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게임 이용자 수는 약 1,450만 명으로 이는 총 인구 2,300만의 약 63%에 해당합니다.
● 대만 게임 시장 : 유저 현황
게임 선호도 조사에서 모바일 게임은 퍼즐 & RPG게임, PC게임에서는 RPG게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콘솔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대만 게이머 하류 평균 게임 플레이타임은 약 115분으로 조사됩니다.
18~34세 청년층 게임 이용자수가 전체 시장의 79%를 차지하고, 나머지 35세 이상의 이용자 수는 21%로 조사되어, 젊은 유저 층 중심의 게임 시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저 당 평균 결제금액(ARPU-Average Revenue per User)이 높고, 유료 결제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높은 확률로 수익과 연결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만의 1인 당 평균 소득은 한국보다 낮지만, 모바일 게임 과금 유저들의 평균 과금량은 66.5달러 수준으로 65.4달러 수준의 한국보다 근소하게 높습니다.
한국 게임 시장 인지 경로에 대한 질문에 ‘녹화된 Youtube 게임 동영상’을 통해 접한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한국 게임을 즐기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주변에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많아서’에 대한 응답이 가장 높았습니다.
● e-스포츠
대만의 e스포츠 상금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1,100만 달러로 세계 16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세계 2위 중국의 1억 1200만 달러, 3위 한국의 9600만 달러에 디바현 턱없이 낮은 수치이지만, 19위 일본의 900만 달러에 비하자면 높은 수준에 해당합니다. 또한 대만 게임 유저 중 54%가 게임 관련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대답할 만큼 e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냅니다.
● 2021년 첫 게임쇼의 시작을 알린 ‘타이페이 게임쇼’
타이페이 컴퓨터 협회 (Taipei Computer Association)가 온,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한 ‘타이페이 게임쇼 2021’이 나흘의 일정을 마치고 1월 31일 ‘무사히’ 폐막하였습니다. 게임쇼의 캐치 프레이즈는 게임 이용자들을 격려하는 의미의 “게임 계속하기 (Keep On Gaming!)이었습니다.
주목할만한 올해의 대만 게임 이용자들의 트렌드는 비주얼 노벨을 필두로 한 ‘스토리를 읽는 게임’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2021년 8/6 (금) ~ 8/8 (일)’ 타이페이 썸머 게임 쇼가 개최 예정에 있습니다.
KOCCA-해외시장의 한국게임 이용자 조사 2020
NEWZOO-Global Games Market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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