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에 개제된 논문인 ‘소비자 개인별 일일 광고 노출량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 개인에게 노출되는 광고는 하루 평균 193.1개 정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광고 환경에서 오늘은 SensorTower에서 발표한 ‘2022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광고 트렌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광고 추세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데이터 출처: Newzoo 2022 Global Games Market Report)

모바일 광고 플랫폼

수많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중 모바일 게임 광고는 50% 정도이며 그중 모바일 게임의 중요 집행 플랫폼으로는 Unity, Youtube, ironSource, Admob, Vungle, Adcolony 등이 있으며, 이들은 전체 모바일 게임 광고의 7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광고 플랫폼은 대부분 동영상 광고이며 Adcolony, Snapchat, Vungle 등 3개 광고 플랫폼 상의 통계를 보면 모바일 게임 광고는 동영상 광고가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다른 플랫폼과 비교할 때 AppLovin과 ironSource는 플레이어블 광고에 편향되어 있으며, 해당 광고는 여기서 25%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광고 플랫폼 중 Chartboost와 Pinterest는 인스트림 광고를 중점으로 하고 있으며, Chartboost 플랫폼의 경우 인스트림 광고가 72%에 달합니다.

(데이터 출처: Sensor Tower’s State of Mobile Game Advertising 2022 Report)

모바일 광고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게임 장르

미국, 일본, 한국 및 동남아 지역의 모바일 게임 광고는 ‘퍼즐’ 게임 장르가 경쟁이 가장 치열합니다. 그리고 하이퍼 캐주얼 모바일 게임은 미국과 동남아의 대형 모바일 광고 플랫폼에서 모두 적극적으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하이퍼 캐주얼 모바일 게임은 Adcolony와 Meta의 Facebook 및 Instagram 플랫폼에서의 광고 진행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에서 하이퍼 캐주얼 모바일 게임은 AppLovin과 ironSource 플랫폼의 광고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미국, 일본, 한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전략 및 경영 시뮬레이션으로 대표되는 미드코어 모바일 게임 장르는 Admob과 Youtube에서의 광고 집행량이 다른 플랫폼보다 높습니다.

특히 일본 시장의 미드코어 모바일 게임 광고 점유율은 미국과 한국, 동남아 시장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 시장은 하이퍼 캐주얼과 퍼즐로 대표되는 캐주얼 모바일 게임 장르의 광고 점유율이 다른 시장보다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바일 게임 광고는 수년에 걸쳐 훨씬 더 정교해졌으며 모바일 앱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익 채널 중 하나임을 입증했습니다.

일부 플랫폼에서의 모바일 게임의 광고는 대부분 동영상 콘텐츠이며 점유율은 무려 90%에 이를 정도로 많은 글로벌 개발사가 게임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게임 홍보에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다른 게임 개발사보다 더 많은 게임 시장을 확보하고 게이머의 이목을 이끌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임 개발사는 치열한 게임 시장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게임 광고 집행과 함께 게임의 현지화와 게임 다국어 더빙, 게임 테스트, 글로벌 게임 운영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