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복지와 권리가 점차 주목받고 있는 오늘날 반려동물은 현대인의 가족구성원이 되어 동물에 관련 산업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Global Market Insights가 발표한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통계에 의하면 반려동물 시장 가치가 2021년대비 6.1%를 증가하였고 2027년까지 3,50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출처: Data via Global Market Insights)

또한 Zippia의 2022 반려동물 산업 보고서에 의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중 (1981년-1996년 출생한) M세대가 3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 다음은 (1946년-1964년생) 베이비붐 세대가 27%, (1965년-1980년생) X세대가 24%, (1997년-2012녀생) Z세대가 14%입니다.

(출처:Zippia. “28 Powerful Pet Industry Statistics [2022]: Trends, Facts, And Market Projections”)

M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더 늦게 결혼 및 출산하는 경향을 가지고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그러나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 필수적인 비용, 시간, 환경적 제한은 쉽게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반려동물 관련 소셜 미디어, 게임 등 플랫폼도 우후죽순처럼 왕성히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이 다마고치 포에버 My Tamagotchi Forever

반려동물 시뮬레이션 게임의 원조는 아마도 90년대에 열풍이 불렸던 다마고치 일 것입니다. 그 당시에 일본 여학생들 타겟으로 귀엽고 작은 포켓 사이즈 반려동물인 컨셉으로 제작한 계란 모양의 스마트 게임으로 이후 전 세계로 인기를 뻗어 나가 일상에 가상 반려동물을 돌보는 새로운 사회현상을 만들었습니다.

다마고치 기계 안에서 반려동물을 육성할 수 있으며 동물의 포만도, 청결도, 기쁨 등 즐거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먹이를 주고, 목욕시켜 주고, 놀아줘야 합니다. ‘주인’의 무관심으로 인해 관리를 해주지 못하면 가상 동물은 사망하게 되거나 가출하게 되기도 합니다.

마이 다마고치 포에버는 추억 속의 다마고치 게임기를 모바일로 가져오고 그래픽과 기능도 시대에 맞춰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사진:My Tamagotchi Forever_BANDAI NAMCO – 출처:Google Play Store)

동물구조대 Animal Shelter: Prologue

동물애호가 사이에 많은 호평을 받은 게임으로 다른 동물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재밌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과 다르게, 동물구조대는 현실의 유기동물 사회문제에 주목하여 반려동물 양육하는 어려움을 제시하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동물보호소를 직접 관리하며 길가에 돌아다니는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다른 가정으로 입양을 추천하는 반려동물 구조의 전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의 포만도, 청결도, 편안함 등 동물의 상태를 그때그때 체크해야 하고 다친 동물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줘야 합니다.

동물 보호소 경영을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고 동물 미용실을 통해 유기 동물 친구들을 예쁘게 꾸며주고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동내 최고의 동물보호소를 만들어볼까요?

(출처:Animal Shelter: Prologue – STEAM)

영원한 단짝 친구 Best Friend Forever

영원한 단짝 친구인 반려동물 키우면서 가상 연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마치 연관이 없어 보이는 두가지 장르를 적절하게 조합해서 동물 애호 게이머들의 연애 감성을 불러오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레인보우 베이라는 동내에서 강아지와 함께 사는 싱글 여/남성입니다. 동물친구를 잘 돌보면서 산책하면서 지도의 다른 곳에 있는 이성과 우연한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레인보우 베이에서 살고 있는 캐릭터는 모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데이트하면서 사람마다 동물친구를 돌보는 방식 각각 다른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출처:Best Friend Forever – STEAM)
마이 유니버스 – 강아지와 고양이 Universe – Puppies & Kittens

많은 아이들이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부모님을 조르지만 부모님들은 애기가 동물친구를 잘 돌보지 못할 까봐 걱정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 게임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이 유니버스는 3세 이상 어린이를 위해 반려동물 케어 스킬을 가르쳐주는 게임입니다.

반려 동물 돌보기 가이드를 통해 어린이도 빠르게 플레이 방법을 습득할 수 있으며 지시를 따라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고, 산책을 데려가고, 같이 놀아주는 등 돌보기 시뮬레이션을 통해 어린이가 반려동물 키우는 책임감과 과정을 미리 배울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플레이하면서 실제 동물 가족을 데려와서 잘 키울 수 있는지 다시 고려해도 좋을 것입니다. 반려 동물 입양은 아주 신중하고 평생 책임질 필요한 결정이니까요.

(출처:Universe – Puppies & Kittens – STEAM)

반려동물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앞서 소개한 동물 시뮬레이션 게임들을 통해 기존 동물 관련 게임들을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재밌고 가벼운 장르

2. 사회 이슈와 문제를 반영하는 장르

미국은 전 세계 최대의 반려동물 산업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시라면 게임의 현지화는 우선적으로 북미 시장을 추천합니다. 전 세계 반려동물 시장은 2610억 달러 규모이며 미국 사람들은 2022년 애완동물에 약 1,096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Zippia. “28 Powerful Pet Industry Statistics [2022]: Trends, Facts, And Market Projections”)

전문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티스글로벌에서는 성공하고 오랜 갈 수 있는 작품은 사회성과 오락성이 모두 갖추어야 한다고 말씀이 드리고 싶습니다. 새로운 컨셉의 게임으로 타겟 플레이어를 확보할 수 있지만 충성도가 유지하려면 끊임없이 업데이트해줄 것을 권장합니다.

전문 게임 현지화, LQA, 게임 사운드, 게임 운영에 대한 의문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메일/전화/온라인 채팅을 통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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